영광교구 원덕회 성지순례

영광교구 원덕회(회장 박문철) 30여명이 5일 익산총부와 변산 제법성지 순례를 했다. 중앙총부를 순례한 원덕회원 일동은 11시에 장응철 교정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영광군 핵폐기장에 대해 보고하자 장 교정원장은 “영광은 원불교의 뿌리인데 폐기물은 지구 역사와 같이 가는 것이니 설치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원덕회원들은 자손대대로 영광에서 살 사람들은 반대를 하고 보상금을 받아 떠날 사람들이 찬성한다고 지적하며 낙원 만들 성지에 마음의 걸림돌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핵폐기장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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