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강화로 적극적 교화활동 준비
학생연합회장에 김승호 교우 선출

▲ ‘은혜의 공양’시간에 상대방에게 밥을 먹여주고 있다.
전국학생연합회장단 겨울훈련 및 정기총회가 지난달 27∼29일 영산성지와 중앙총부에서 있었다.

이번 훈련은 각 교구 학생회장단이 원불교 학생회의 주역으로 자리하며 교도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익산 및 영산성지순례, 각종 과정활동은 참가자들 각자가 적극적인 학생교화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회장단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서로 밥을 먹여주는 ‘은혜의 공양’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삼밭재를 오른 ‘야간산행’으로 참가자들은 끈끈한 법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지혜 교우(부산교당)는 “처음엔 서먹했지만 전국에서 모인 친구들과의 새로운 만남이 무척이나 좋았다”고 훈련소감을 밝혔다.

한편 훈련과 함께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6대 전국학생연합회장으로 김승호 교우(정토회)가 선출되었으며 인터넷 사이트 ‘원짱’ 활성화를 위한 원짱기자단이 새로 구성되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