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교대학원대학교 선·훈증훈련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예비교무들의 선심(禪心)과 공부심(工?心)이 익어가고 있다. 예비교무74명(남41 여33)은 22일부터 28일까지 좌산종법사와 원로교무들의 훈증을 받으며 법에 푹 쪄지는 체험을 했다. 몸과 마음을 비우고 삼대력을 길러 새 학기를 알차게 살자는 뜻이 담겨있다.

선 정진훈련은 새벽, 오전, 오후, 저녁등 하루 4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훈증훈련은 좌산종법사와 안이정·심익순 원로교무등이 함께 했다.

좌산종법사는 법문에서 일상수행의 요법 6단계 공부법을 자상하게 일러주고 “욕속심과 관념을 버리고 사실적으로 나를 길들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덕경 예비교무는 “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하자는 결심으로 이번 훈련에 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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