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피해복구 자원봉사

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 생명자원과학대학 교수 및 학생 200여명은 12일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익산 망성면 일대에서 인삼밭 철거와 함께 비닐하우스 복구 및 설치작업을 했다.

생명자원과학대학 교수 16명과 학생들은 피해복구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단을 조직해 피해지역 돕기에 나선 것.

박윤점 학장은 “신학기를 맞아 수업도 중요하지만 갑작스런 재해로 큰 고통을 당한 인근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 수업을 공결로 처리하고 복구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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