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울산·금정 교당 우승

제7회 부산교구장기 개벽축구대회가 3개월간의 예선경기를 거쳐 15일 을숙도 강변체육공원에서 본선경기를 치뤘다.

이날 본선경기에는 초·중등부 각 4개 교당과 고등부 2개팀이 참가, 광안교당과 울산교당 그리고 금정교당이 각각 초·중·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팀은 8월 11,12일 열릴 예정인 전국 삼동청소년 축구대회 부산교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성택 교구장은 이날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인성함양과 정신개벽을 위해서 원불교가 사회에 봉사는 차원으로 이루어진 개벽축구가 앞으로 더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3월25일 광일초등학교에서 개막식을 가진 부산교구장기 개벽축구대회는 초등부 8팀, 중등부 12팀, 고등부 2팀 등 총22팀이 참가해 3차에 걸쳐 예선전을 펼쳤으며, 본선경기에는 10팀이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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