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정화단 단장·중앙 훈련

제12회 여자정화단 단장·중앙 훈련이 하섬 해상훈련원에서 실시됐다.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훈련은 ‘샘솟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강의, 화동한마당, 단별 및 전체 토론, 그리고 해제기도로 진행했다.

이혜정 여자정화단 총단장은 결제법문과 주제강의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터 놓고 서로 넘나들수 있는 시간, 교법정신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만들어가는 것이 단장·중앙의 임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밝힌후 강의를 통해 “일원상법어와 솔성요론 16조를 실천하여 감사와 은혜와 상생과 극락을 수용하고 左山종법사의 ‘하나로 만들어 가자’란 신정법문을 마음의 표준으로 안으로는 늘 풀고 용서하며, 밖으로는 늘 칭찬해 주자"고 강조했다.

이어 넓은 모래사장에서 화동한마당을 열어 단장·중앙들의 심신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으며 저녁 단별토론은 3단으로 나누어 1단은 ‘샘솟는 기쁨’에 대하여, 2단은 ‘하나되는 길’에 대해, 3단은 ‘세계 여성의 해를 맞아 교역자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전체토론에서는 각 단의 토론 내용을 발표하고 ‘전문화시대 다 방면의 인재를 키우자’는 내용과 ‘회색 저고리의 간복화 문제’ ‘조단편성 문제’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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