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중증장애인 15명이 홈헬퍼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나들이를 다녀왔다. 19일 대아리저수지와 수목원을 구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외출 기회가 드문 중증장애인들에게는 큰 선물이 되고 홈헬퍼에게는 위로의 기회가 되었다. 그 과정에서 중증장애인과 홈헬퍼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혀 주었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은 작년부터 중증장애인 가정에 경증장애인이 홈헬퍼로 파견되어 가사지원을 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전주 도운회원들이 택시를 제공하고 사단법인 손수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에서 리프트장착 차량을 지원했고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는 백미20㎏ 34포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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