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의 혼을 체받자’

울산교당이 13일 성주성지와 벌곡 삼동원을 순례했다.

이번 순례는125명이 참석했으며, 원음어린이합창단 어린이들과 함께 동행해 성황을 이뤘다.

성주성지에서는 태타원 송순봉 원로교무의 ‘공부 길 잡는 방법’에 대한 설법과 김원명 교무의 안내로 정산종사의 숨결을 느끼고 체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삼동원에서는 좌산종법사를 모시고 훈증받는 시간이 진행돼 법풍 가득한 시간이 됐으며, 원음어린이합창단의 합창 공양도 맑고 밝고 훈훈한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날 참석한 교도들은 “행복한 공부인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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