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구 청년간담회

경남교구 청년회는 10일∼11일 교구 청년회 임원훈련과 간담회를 열고 교화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주제발표와 난상토론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남원정 전 교구청년회장은 청년 교화 침체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청년 교화의 방향을 잡아 나가자고 주장했으며, 이도영 교구 청년회부회장은 ‘청년회의 재정적 자립’ 방향을 발표했다.

재정적인 면이 교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하루빨리 후원회를 결성하고 청년회원들이 이소성대 정신을 발휘하자는데 마음을 모았다.

또한 청소년 교화 침체는 환경적인 요인에 기인하지만 교구, 교당의 현실을 감안해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지도교무와 청년 회장단간에 교화 마인드에 대한 변화가 절실함을 공유했다.

특히 이화준(동마산교당) 교무는 “청년회장단의 역할을 교무님에게 미루지 말고 솔선수범하는 주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하는등 교무와 회장단들간에 다양하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이 오고가 교화발전을 위한 발전적인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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