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희망봉사단

두 어린이에 헌혈증 기증

원광대학교 희망봉사단이 전개하고 있는 ‘희망의 헌혈운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운동은 소아암과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등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펼치는 운동이다. 희망봉사단은 19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에 입원 중인 김은혜(여 8세, 백혈병), 박수빈(여 7세, 소아암)어린이에게 각각600장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원광대학교 대학교당, 학생복지처, 희망봉사단은 지난 4월 26∼27일 대각개교절을 앞두고 ‘희망의 헌혈운동’을 전개, 1천1백여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소록도 의료봉사활동

원광대학교 희망봉사단과 대학교당은 8월 6∼8일 경남 창녕지역 의료봉사활동에 이어 9∼14일 전남 소록도 한방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소록도 봉사활동은 매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원불교 동아리 봉황(지도교무 안세명)의 한방의료진료와 원광보건대학 간호과 원불교 동아리 원간회(지도교무 김승원)의 발맛사지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성스러운 진료와 봉사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특히 올해는 봉사활동 시작한지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깊은 해였다

봉사에 참여한 30여명의 한의대생과 간호과 교우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직접 소록도 주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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