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새마을금고 창립25주년 기념, 원음방송 주관
어르신 및 지역주민 대상 풍성한 음악선물

▲ 가수 최유나씨가 공연 도중 손을 잡고 답례하고 있다.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가을을 재촉하는 요즘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콘서트가 열려 화재가 되고 있다.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황인철)는 창립25주년을 맞아 11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사인사색(四人四色)’콘서트를 열었다.

wbs원음방송이 주관한 이번 공연에는 원광새마을금고 어르신회원 650여명을 비롯해 지역주민 2천여명이 함께 했다.

wbs원음방송 조은형 편성제작국장의 사회로 이용, 최유나, 서유석, 김세레나 등 4명의 초대가수가 각기 다른 색깔의 노래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김 씨는 ‘그 때 그 쑈’ 사회자인들과 함께 출연, 노래와 춤, 재치있는 이야기 등으로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앞서 650명의 어르신회원들은 원광대학교 구체육관에서 노래자랑 등 잔치를 벌이기도.

황인철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원광새마을금고에서 매년 시행하는 어르신 효도관광 차원에서 기획하게 된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사랑속에 든든히 자리잡은 만큼 지역사회와 교단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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