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출신 친목모임 수덕회 화동한마당
새 회장에 김상익 교무 외 임원선출

수덕회 화동한마당이 열린 영모전 광장. 눈부신 가을하늘과 빨강, 검정, 회색, 하얀 유니폼이 조화를 이루었다. 모두가 하나되는 대화합의 잔치라는 글귀가 가슴에 와닿았다. 오랫만에 열린 화동한마당이라 그런지 모두 뜰뜬 표정이었다.

지난 21일 오후 1시 천지·부모·동포·법률 팀으로 나눠 입장 준비와 응원전이 시작됐다. 팀 응원단장도 정하고 응원 도구까지 준비해 훨씬 짜임새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는 좌산종법사와 원로교무들이 입장하고 일원상기를 앞세우고 입장하면서 막을 올렸다. 진행은 삼동레크레이션 교화연구회(교무 임인선·류진성)가 맡았다.

경기는 열띤 응원과 함께 법륜굴리기, 총화축구, 단장님 건강은?, 단체 장애물 릴레이, 모두모두 한마음 등으로 진행돼 흥미를 끌었다. 특히 행운권 추첨은 좌산종법사 이하 중앙총부 교무들이 희사한 60여 물품들이 제공됐다.

응원·입장상은 서울, 총부기관, 중앙교구로 구성된 부모팀, 종합성적 1등은 대구경북·경남교구, 총부기관으로 구성된 법률팀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수덕회 새 회장에 김상익 교무(사진 역전보화당한의원, 수위단원), 부회장에 정상훈(고창교당), 박달식(본사 사장) 교무가 선임되었다. 운영위원에는 김경원 김인경 김일상 김학종 문수경 박영륜 박혜명 배은종 송흥인 윤정우 이성희 이정택 이효원 이원경 장행선 최진우 황도국 교무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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