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회 이사회, 조직활성화 위한 인사원칙 수립
법인운영기금 마련 대책위원도 선정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이하 삼동회)가 11일 중앙총부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용시설 장기근속 중간관리자 전보 발령 인사원칙을 승인했다. 삼동회는 조직 활성화 차원에서 전보 발령 인사원칙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법인 산하 시설과 기관에서 5, 6년 이상 장기 근속한 중간관리자(과장·부장·국장·센터장·어린이집 원장)들을 순환 인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직능별, 지역별로 묶어 3년과 6년 단위로 순환시키기로 했다. 지역은 광주, 전북, 서울, 대전, 부산·대구지역으로 묶기로 했다. 우선 이용시설에 근무하는 6년 이상 장기 근속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또 8일 열린 시설장 총회에서 결의한 ‘법인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한길량 교무(부송종합사회복지관)를 선임하고, 위원으로 김명덕 상임이사, 강경오, 서치선, 남궁원, 이순원, 강혜선, 강경오 교무를 임명했다. 대책위원회는 앞으로 기금 목표를 설정하고 기금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사항으로는 신설되는 전주실비요양원장에 김연규 교무, 사무국장에 탁명철 교무, 대전원광전문요양원 사무국장에 최동매, 부송종합사회복지관 가정봉사원파견센터장에 유명원 교무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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