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연 정기총회…활불제와 교우회 지원 확대

원불교대학생 연합회(이하 원대연) 제27차 정기총회가 13일 오후 7시30분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려 원기90년을 이끌어갈 새 회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51개 교우회에서 60여명이 참석해 27대 회장에 김승원 교우(영남대)를, 부회장에 성혜연 교우(영남대)를 선출했다.

원기89년도 우수 연합회에는 원광대 원학연이 선정되었고, 우수 교우회는 과기원(과학기술대)·이원회(이화여대)·원전회(원광보건대)가 선정되었다.

이어 내년도 예산 3천6백1만원을 승인, 사무실 운영비 및 지도간사 용금을 감축하고, 대학생 활불제와 교우회 지원 행사에 힘을 실었다.

특히 원대연은 올 한해 ‘신앙심 다지기’, ‘캠퍼스 씨뿌리기’, ‘은혜 나누기’, ‘뿌리 가꾸기’등 원대연 4대 실천운동을 전개하며, 홍보용 CD와 팜플릿을 제작하고, 훈련 자료집을 발간하는등 적극적인 교우회 활동에 앞장서 왔다. 경희대 수원캠퍼스와 중앙대 안산캠퍼스 교우회 결성을 추진중에 있다.

내년도 주요사업은 1월17~24일 제주국제훈련원에서 열리는 겨울선방을 시작으로 지도자수련회, 활불제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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