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청년회 운영위원회, 풍물경연대회·교리실천강연대회 9월 개최

원불교청년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6일 40여명의 임원과 교구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총부 법은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원청 풍물경연대회 및 교리실천강연대회는 오는 9월4, 5일 중앙교구 주관으로 열기로 했다.

이번 강연대회는 정산종사탄생100주년을 앞두고 「개벽·통일·환경」을 주제로 정산종사의 사상과 법문, 실천에 비중을 두기로 협의했다.

또한 정산종사 탄백행사 준비위원 위촉과 관련, 오는 4월10일 유성에서 1차 준비위원 모임을 갖기로 했다. 준비위원 선정은 남궁문 준비위원장(원청 부회장)과 회장단에 일임했다. 이와관련, 원청 사무국장 김관진 교무는 『원불교청년회는 탄백기념행사를 올해와 내년도 중점사업으로 전개하기로 했다』면서 『정산종사의 마음공부, 삼동윤리정신, 건국론에 바탕한 통일운동 등을 축으로 탄백기간 동안 신앙운동, 신앙의 사회화운동, 문화운동 등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윤법달 남북한삶운동본부 상임간사는 금강산 선상토론회에 대해 보고했으며, 각 교구별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금년도 상임위원 황인표 외 3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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