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나는 모습 아름다워라』

동그라미재활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복지사 보조원 물리치료사 자원봉사자 생활장애인들이 그간 생활하면서 썼던 마음대조일기 『거듭나는 모습 아름다워라』가 개원 1주년을 맞이해 발간됐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구분해 묶은 이 책에는 재활원에 살고 있는 지체장애인들의 생활상이 사진으로 함께 담겨 있어 직원과 장애인들의 일체감을 느끼게 한다.

배현송 교무는 『마음대조공부가 재활원을 원활하게 굴러갈 수 있게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들의 마음이야기』

김지선 원무(영동교당)가 근무하고 있는 서울동자초등학교 1학년 8반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마음대조 일기를 담은 『우리들의 마음이야기』가 발간됐다.

김지선 원무는 학교 일과가 끝나면 학부모들과 마음공부방을 열어, 마음대조공부를 학교에서 다른 학급에까지 파급시켰을 뿐 아니라 가정에까지 보급해 학부모 중에는 다수가 스스로 입교, 교도로 인도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준화네 가족신문』

부산교구 안락교당 이승용·김은희 부부교도와 자녀(이준화·주현)가 만드는 『준화네 가족신문』 모음집이 발행됐다.

「마음공부 일기모음」이란 부제로 발간된 이 책은 제1호에서 50호까지(원기83년 1월15일부터 1년간) 가족들이 틈틈이 쓴 일기를 비롯 일상의 글들이 1주일 단위로 묶어져 있다. 특히 이들 가족은 황은규 교무(해운대교당)의 일기지도로 마음대조를 하면서 낙원가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

(본지 961호, 원기83년 4월3일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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