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장애인소학교 방문

중국 북경교당 유학생 17명은 금년 대각개교절 기념식에서 모은 성금으로 쌀50가마를 마련해 훈춘장애인소학교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기차로 북경을 출발 연변에 도착하여 쌀을 전달한후 백두산를 등정했다.

이들 일행은 백두산에서 봉불특별기도 반백일 회향기도식을 갖고, 오는 8월29일 봉불식을 계기로 중국에 일원의 법음이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고 남북통일의 염원도 함께 올렸다.

김길선 교무는 『이번 은해의 쌀 전달은 35시간동안 기차와 버스를 타고 방문한 만큼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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