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발전 공로 인정
신상덕 교도 교통부장관 표창

충북교구 청주교당 오덕천(83) 교도가 제4회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을 맞이하여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오 교도가 50여년간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와 대신국제운송주식회사를 운영하며 화물운송진흥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오 교도는 1961년 재건화물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1966년 전국 정기화물업계의 으뜸으로 자리 잡은 대신정기화물(주)을 창업, 차량 보유대수 1천31대에 전국 읍단위까지 점포망을 갖추고 종업원 5천여명(가족까지 수만명)을 거느린 굴지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원기60년 청주교당 요가강습에 참여한 것을 기연으로 입교, 신앙생활을 시작한 오 교도는 출근은 도보로, 청주시내 점포망 순회는 자전거로 다니며 초심을 잃지 않고 근검절약과 사회봉사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존경을 받고 있다.

신상덕 교도(청주교당)는 모범택시운행으로 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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