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구 전주지구 보은장터가 지난 21,22 양일간 전북교구청에서 열렸다. 전주지구 봉공회 주최로 열린 이번 보은장터에는 30여개 교당에서 준비한 각종 생필품 및 먹거리가 판매됐다.

첫날 박정훈 전북교구장 등의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된 보은장터는 된장·고추장·청국장 등 식품류와 파전·국수 등 먹거리, 그리고 각종 생활용품들이 다양하게 나왔다.

이경희 전주지구 봉공회장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보은장터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빛이 났다』면서 『보은장터로 얻어진 수익금은 교구와 교당에서 각종 공익사업과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여진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충남교구도 지난 19일 대덕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보은바자회를 열어 21개 교당 2개 기관에서 100여개 품목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청소년교화 후원과 지역교화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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