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금강합창단

서울교구 금강합창단에서는 서윤창 교도(신촌교당)가 작곡한 「소태산 대종사」 칸타타를 CD로 제작, 보급하고 있다. 값1만원.

이번에 출시된 CD는 원기79년 10월6일 서울KBS홀에서 KBS국악관현악단(지휘 이상규 교도)의 연주로 열렸던 「종교 음악의 밤」(원불교편) 제2부에서 녹음한 카세트테이프를 복원한 것.

左山종법사가 작사하고 서윤창 교도가 작곡한 「소태산 대종사」 곡은 국악인 신영희 교도, 소프라노 김보경 교도, 바리톤 임관표, 시조인 이정규씨의 특별출연과 서울원음·둥근소리합창단의 대합주로 되어 있다. 「열리었네」 칸타타 뒷풀이부분은 김인철 원로수위단 중앙단원이 작사했다.

서윤창 교도는 『7년간의 노력 끝에 완성된 이 곡이 다시 CD로 제작되어 기쁘다』며 『곡의 내용은 대종사의 탄생·구도·고행·대각 등 열반에 이르는 10가지 중요한 발자취를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으로 접목시킨 창작곡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