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문·김정수 의원 등 40여명 참석
이대선 교도(서면교당)의 사회로 열린 이날 만찬 환영사에서 신명욱 대연교당 고문은 “左山종법사님의 부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 모두는 열심히 공부해서 산부처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左山종법사는 법문을 통해 “그동안 교단은 간난의 역사를 밟아오면서 교단 내적인 일을 다지는데 정성을 다해왔고, 이제는 우리의 시각을 밖으로 미래로 사회로 세계로 돌리는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면서 “부산지역에 원음방송국 설립을 통해 대종사님의 법음이 울려 퍼지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정수 국회의원은 원음방송 허가과정을 설명한 후 “원불교 인의 모습을 보이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맑고 밝은 모습이 보인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기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