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양천교당(교무 류일신·최서연)은 지난 3일 스리랑카 노동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명절대재를 함께 올렸다.

이날 외국인들에게는 교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겨울옷을 전달, 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를 주선한 최서연 교무는 “이번에 초청된 9명의 노동자는 의정부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다”며 “서너 시간이나 되는 먼 거리를 마다 않고 찾아온 이들에게 명절대재 의미를 가르쳐 법신불 전에 헌배하는 모습을 보니 작은 감동이 밀려왔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