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이수한 교도 선출

정읍도운회 창립법회가 지난달 25일 정읍도운회원, 익산도운회원, 전주도운회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교당에서 열렸다.

유의명 정읍지구장은 설법에서 “정읍도운회의 창립을 축하한다”면서 “도로서 운전하여 덕이 나타나게 하자”고 강조했다.

정읍교당 신영훈 교도회장은 축사를 통해 도운회와 원불교를 차의 핸들과 바퀴로 비유하면서 “둥글게 바르게 운전하여 자신과 가정과 세상을 이롭게 하자”고 말했다.

익산도운회 양인승 회장은 11년동안 도운회를 창립·운영해온 경험담과 향후 사업을 제시한 후 “정읍도운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법회 후 가진 간담회에서는 정읍도운회 임원진과 익산, 전주도운회 회원들이 도운회의 활동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창립된 정읍도운회는 56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집행부는 지도교무 박도범(정읍교당), 고문 이시태 김원순 김종술 유종일, 회장 이수한, 부회장 김영대, 총무 문석준, 재무 김종호, 선도부장 정만영, 체육부장 김상철 등으로 구성됐다.

이수한 회장은 “월1회 이상 법회, 정기적인 임원훈련 등을 하기로 했다”면서 “제1회 임원훈련을 오는 15, 16일 열어 도운회의 목표달성을 위한 향후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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