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걸 교무 著

본사 편집국장 송인걸 교무(호적명 우근)가 정산종사 탄생100주년을 맞아 『영생의 법연을 기리며』를 발간했다. 이 책 머리글에서 송 교무는 “정산종사님과 숙세에 법연이 두터워 전무출신의 길을 걷고 있다”며 “교단적으로 정산종사 탄백을 맞아 거룩한 생애와 사상을 기리는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 책은 송 교무가 그 동안 연구하여 지상에 발표했던 정산종사 관련 글과 출가기연 등 자신의 글을 모아 엮었다.

정산종사 관련 글모음으로는 ‘개벽계성 정산 송규 종사의 생애’를 비롯 ‘정산종사 탄생 백주년과 교화’ ‘성주문화와 원불교’ ‘앙산 증조부와 구산 대희사’ ‘정산종사 추모 시 3편’ 등이 실려 있다. 특히 송 교무가 성주교당 교무시절에 작사한 ‘성주성지 찬가’(성가 172장)와 ‘성주성지’에 대한 자세한 소개의 글도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정산종사 탄생100주년을 맞아 내실 있게 준비해야 할 일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주고 있다.

아울러 송 교무의 ‘출가의 길’ ‘좌우명’ ‘특신입지송(特信立志頌)’ ‘대종경속의 사람들’ 등 저서의 서평, 항타원 이경순 종사, 승타원 송영봉 종사 등이 보낸 편지글도 함께 싣고 있다. 로고스기획·220쪽·값7천원. 연락처(063)853-3002, 011-9644-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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