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교정교화봉사회’ 결성, 서울구치소 봉사

신림교당 윤경중(61)교도가 서울구치소의 수용자 교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4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 교도는 원기81년부터 서울구치소에서 수용자 교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데 그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원불교교정교화봉사회(본지 1156호, 원기87년7월12일자)를 결성하고 매주 목요일에는 사형수를 비롯한 일반 수용자들에게 법회와 상담을 통해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특히 윤 교도는 서울구치소 교정위원회의 원불교분과위원장도 맡고 있으며 원불교가 교정교화부분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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