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음방송 경남홍보단 발대

부산교구에 이어 경남교구에서도 부산 원음방송 경남홍보단(실행위원장 김창규 교도)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달 26일 신창원교당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원음방송 홍보전략 및 성금 권선방법, 원음방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조정중 경남교구장은 치사를 통해 “대사회 불공을 통해 원음 방송국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며 “교당 홍보위원들을 비롯 청운회, 여성회, 봉공회원들이 앞장서서 원음방송 공감대 형성에 일조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관화 경남 홍보분과장은 “원음방송 개국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한후 “원음방송 홍보 전략을 위해서는 각 교당 마다 홍보 플래카드 제작과 아울러 전교도 1일 1천원 저축운동 전개 및 청운회 회원을 중심으로 한 일일찻집, 성금 모금대상자 파악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황대헌 부산 원음방송 개국 준비위원장은 “원음방송은 대종사님 가르침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될수 있다”며 “원음방송 권선은 인연없는 대중에게는 인연을 걸 수 있는 만큼 개인들에게는 영수증을 꼭 보내 성금에 대해 의심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184명에 달하는 방송성금 연원을 단 우윤전 부산교당 교도는 사례발표에서 “가족, 친지, 이웃들에게 원음방송 동참을 권장하면서 정성심이 담긴 말 한마디가 놀라운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방송성금 연원을 다는 것은 대종사님께 효도하는 길이고 원음방송에도 도움이 되고 남 복 짓게 해서 좋고 수희공덕이 있어서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교구는 수차에 걸친 원음방송 실무 임원진 회의를 거쳐 원음방송 교당 순회 홍보 법회 및 성금모금 계획을 수립, 원음방송 개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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