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고 정상문 군 등 3명

▲ 노원경 교장(右)·박영훈 교감(左)과 함께.
청소년·대학생들의 건전한 영상문화조성과 차세대 매체인 인터넷방송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제1회 채널아이 웹케스팅 페스티벌에서 원경고 정상문(20, 3년,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군 등 3명이 대상을 차지, 지난 3일 300만원의 부상과 상패, 상장을 받았다.

정 군이 감독·제작한 수상작인 인터넷 영화 ‘이 영화를 보는 그대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의 총 상영시간은 43분.

지난달 23일 출품된 이 작품은 정 군이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과 감독을 맡았으며 같은 학교 후배인 안대열(19, 2년) 군과 이학법(19, 2년) 군 등이 스테프와 출연을 맡았다. 제작비는 70만원으로 제작기간은 6개월 정도 소요됐다.

학교에서 별도로 영화제작 등에 관한 지식을 배울 기회가 없었던 정군은 학교측과 상의해 부산에 있는 독립영화제작소 ‘몽’에서 2개월의 워크숍과정을 통해 제작실무를 습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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