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구 여성회(회장 김명화)가 여는 한울안 아카데미는 지역에서 반응이 좋은 강좌이다.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짜여져있기 때문이다. 올해 주제는 ‘건강한 먹거리문화 창조'.

13~14일 전북교구청에서 열린 이번 강좌는 김인술(온생명 살림학교)교장의 ‘안전한 먹을거리와 전통생활건강법', 임정동규(건강활동가, 전직 의사)님의 ‘자연식과 음양오행의 속성' 강의, 김선아 원장(산티요가단식원)의 생활요가로 진행됐다.

김인술 교장은 “건강하려면 풍토합일된 생활, 안전한 먹을거리에 바탕한 식생활, 자연친화적인 생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음양오행 자연식의 실제를 제시했다.

임정동규 선생은 음양오행의 속성을 설명한 후 “소박하게! 자연 그대로 살자. 이것이 생태적 삶이 지향해야 하는 방향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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