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당 교리훈련, 최희공 원무 특강

“마음공부는 죽기로써 될 때까지 해야합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도 잊은 채 마음공부에 푹 빠진 사람들이 있다. 1일 교리훈련을 한 청주교당 교도들.

이들은 24일 교당에서 최희공 원무를 초청해 하루종일 정전공부와 마음공부에 대한 강의를 듣고 참 나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주제는 ‘정전을 통한 마음공부'.

이날 훈련에는 인근지역 교당의 교도들도 많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 원무는 “대종사님께서 밝혀주신 정전 말씀이 우리의 실생활에 살아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전 마음공부가 내 생명이 되어 실천으로 옮겨질 때 내가 변하고 인류가 변하고 세상이 변한다"고 말했다.

교도들은 “마음공부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이 훈련을 통해 공부심이 살아났다"고 즐거워했다.

특히 처음 교당에 처음 나온 신입교도들에겐 교리공부에 더욱 큰 도움이 되기도.

한편 청주교당은 옛 교리강습회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2년 전부터 매년 1회 이상씩 교리훈련을 진행하고 있어 교도들에게 공부심을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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