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타원 박은국 원로교무
원기91년 새아침을 맞아 모든 출가 재가교도님들에게 법신불 사은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소태산 대종사님께서는 일찍이 ‘사 오십년 결실이요, 사 오백년 결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원기100년을 꼭 10년 앞둔 지금, 우리 모두는 속 깊은 공부를 통해 법력을 쌓는데 더욱 공을 들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회상의 교법이 생활 속에서 우러날 때, 천업이 밀려와도 이를 능히 극복하고 제어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아무리 좋은 법이 있다 할지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위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도가의 생명은 법의 혜명을 밝히는 일입니다. 늘 마음에 간직하고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여 상생상화의 은혜가 온 누리에 충만한 결복 교운을 열어가는 주인공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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