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당, ‘불공으로 살려내는 청년’

‘불공으로 청년회를 발전시키자’

새해를 맞아 청주교당 청년회(회장 정혜신)는 청년회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훈련을 났다.

4∼5일 변산 제법성지에서 열린 훈련에는 14명이 참가, 뜨거운 교화 열기가 가득했다.

특히 매주 법회를 열고 있는 공군사관학교 생도 2명이 함께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원불교 소개하기, 법문을 읽고 강연하기, 설명기도 작성하여 단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교법과 교리에 새롭게 눈을 뜨는 계기가 됐다.

청년회원들은 원불교를 믿고 교당에 다니는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마음부터 살려야 겠다는 다짐을 하는 등 불공과 화합으로 함께했다.

김다원 청년회원은 “그동안 원불교가 무엇이냐고 물어봤을 때 소극적으로 대답했었는데 훈련을 계기로 당당하고 알기쉽게 설명해 줄수 있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원불교를 접하는 공군사관학교 손성훈 생도는 “이렇게 훈련에 참여하게 된 것이 깊은 인연인 듯 하다”며 “한걸음 한걸음 사은님께서 인도한 길로 나아가겠다”고 감상담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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