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사 정리, CMS 후원회원 확보에도 총력
조손가정 지원·환경지키기 EM사용운동 전개

중앙봉공회 30주년 기념대회가 내년에 열린다. 중앙봉공회는 이 대회를 계기로 봉공회 30년 역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는 14~15일 중앙총부에서 열린 중앙봉공회 정기총회에서 결의됐다.

이에따라 중앙봉공회는 창립3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장에 김미진 중앙봉공회장을 선출하고 주제, 일시, 장소, 내용은 서울·전북·광주전남·부산교구 봉공회장과 공익복지부 과장·중앙봉공회 담임교무 등 6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에 일임했다.

김미진 준비위원장은 “봉공활동은 개교부터 시작됐지만 봉공회 조직은 원기62년 3월30일 발족했다. 10주년, 20주년 행사를 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며 “30년의 역사를 책과 영상으로 정리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대회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또 한 올 한해 공동사업으로 조손가정 지원사업과 환경지키기 EM사용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작년 8월 시작한 CMS 후원금 현황을 공개하고 후원회원 확보와 관리에 만전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현재 후원회원은 5백여명이고 모금된 금액은 4천7백54만여원이다.

정기총회 후에는 워크샵이 열렸다. 황도국 총무부장은 ‘마음공부의 길’, 이세운 교무는 ‘봉공회의 역할과 방향’, 서치선 교무는 ‘EM과 환경’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전국 봉공회 임원훈련은 5월12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