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근 박사가 17일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제16대 원장에 취임했다.

송 원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김경요 원장의 공로를 치하하고 “76년 개원이래 30여년동안 지역사회의 든든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병원운영과 관련 “환자를 가족같이 사랑하는 병원, 한강 이남의 유일한 임상시험기관인 병원의 명성에 걸맞게 실력을 갖춘 병원, 무공해의 안전한 유기농 약재로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 질병 치료를 위해서라면 한·양방 구분 없이 어느 병원과도 연계하여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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