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단전문위 연구발표, 5개부문 7개 논문

수위단 상임위 전문위원 연구발표가 8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이뤄졌다.

전문위원발표는 매년 관례적으로 이뤄졌지만 올해 발표는 군종승인 이후 개교100주년을 앞두고 결복교운을 여는 기저발표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는 모두 5개 분야에서 7개의 연구논문이 선보였다.

교화훈련부문은 ‘개척교당 프로그램 운영’(장원경)과 ‘재가활용 교도훈련 및 교화활동’(최정안), ‘지방분권과 교화발전을 위한 교구자치제의 향후 방향’(김윤태) 등 교화사례와 교구자치제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교육문화부문은 ‘컨텐츠 개발을 통한 문화교화’(이도하)가, 재정산업부문은 ‘원불교 한방의료기관의 발전 방안’(김종진, 관련기사 4면), 공익복지부문은 공동연구로 ‘지역교당과 사회복지 기관의 연계성’(오우성·서원주·배현송·김도천·윤명은·김경), 총무법제부문도 공동연구로 ‘원기100년을 향한 재가교역자 제도 개선방안’(박정원·김경일·백인혁·성명종·이상선·장오성)을 발표하는 등 교단 미래에 대한 대처방안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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