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대종사의 법하에 귀의하와
한량없는 법은에 목욕하오며
영원한 장래에 길이 이 법을 봉대하기로
일원상 진리의 법열삼매에 함께한 영모묘원입니다
주세불이신 소태산 대종사님의 법문에
생멸 거래가 없는 큰 도를 얻어 수행하면
다생의 업보가 본연 청정하여
바야흐로 생사 업보가 완전히 멸도 되며,
또한 정성과 정성을 다하여
항상 심지가 요란하지 않게 하며
어리석지 않게 하며
그르지 않게 하고 보면
그 힘으로 지옥 중생이라도 천도할 능력이 생기나니
부처님의 대도정법에 인연을 맺게 되어
영겁을 통하여 성불할 좋은 법종자가 된다 하셨습니다
대재에 동참한 제반 열위 선영이시여!
우리 새 회상이 열린 이래
크신 법은에 축복받은 인천대중이 하나같이
주세성자이신 대종사 밝혀주신
이 법신불 일원상을 체받아서
심신을 원만하게 수호하는 공부를 하며
사리를 원만하게 아는 공부를 하며
심신을 원만하게 사용하는 공부를 지성으로 하여
일원의 위력을 얻고 그 체성에 합하도록 서원하오니
제불 제성을 비롯하여 허공법계와 삼라만상과
일체 인류와 일체 유정과 일체 무정과
일체 유상과 일체 무상이 다 함께
이 도에 감응하시고 이 법을 호위하시고
이 사업을 조장하시고 오늘의 이 제단에 감응하시어
시방세계에 충만한 법신불 사은의 자비광명으로
이 교법이 널리 발전됨을 따라
세계는 전부 일원의 극락으로 화하게 되옵고
중생은 모두 참다운 성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옵나이다
저희들은 다행히 숙세 인연으로
일찍이 대종사의 법하에 귀의하와
한량없는 법은에 목욕하오며
영원한 장래에 길이 이 법을 봉대하기로 맹세하옵고
오늘 심향일주를 받들어
이에 보본의 정성을 올리오니
대재에 동참한 제반 열위 선영이시여!
파란 고해의 일체 생령을 광대 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시어
일체 생령이 하나로 어울리어 일원의 진리를 노래하게 하소서
일체 생령이 하나로 어울리어 일원의 광명을 합창하게 하소서
위 내용은 6일 영모묘원 합동 추모대재에서 낭독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