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교도 607명(남 166명,여 441명) 대상, 3배수 추천

정수위단원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좌산종법사)는 28일 정수위단원 18명의 3배수인 54명(남 27명, 여 27명)의 후보를 선정 발표했다.

이들 후보는 정식 법강항마위 이상 출가교도 607명(남166, 여441) 중 선정됐다.

후보 54명중 수위단원을 역임한 사람은 7명(남5, 여2), 선정된 54명은 원기52년 출가서원자 부터 원기69년 출가서원자로 분포되어 있다.남자는 원기53년∼65년, 여자는 원기52년∼69년이다.

근무지 분포를 보면 교화 28명(남10 여18), 총부 10명(남6 여4), 교육 8명(남6 여2), 복지 3명(남1 여2), 훈련 2명(남1 여1), 산업 2명(남2), 문화 1명(남)이다. 연령분포는 48세∼65세 이다.

정수위단원 선거유권자는 ‘5급 이상 전무출신’과 ‘중앙교의회 재가의원들’이다. 선거인수는 전체 2,057명. 이중 남자 736명, 여자 1,095명이며, 재가선거인은 226명이다.

이는 예년에 비해 382명의 전무출신과 87명의 재가의원이 증가, 총 469명의 유권자가 증가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수위단원 후보자 54명의 법명, 법호, 법위, 근무년수, 연령, 교단근무경력, 사진 등의 내용이 수록된 ‘선거공보’를 제작한 뒤 선거인들에게 개별 발송하고 인터넷 등에 공지할 예정이다.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은 만큼 선거인들에게 이메일 및 휴대전화 문자발송,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좌산종법사는 후보 추천시 법문을 통해 “개교100년을 맞는 중요한 시점에서 수위단원은 교단 경륜을 실현해 갈 막중한 사명을 안고 있다”고 전제하고 “후보를 선정함에 있어 신심있고, 공심있고, 교단 대의를 세우는 일에 모범이 되는 사람과 천심으로 일 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역량을 지닌 후보를 추천해 대종사님 교법실천에 유감이 없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수위단원 후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권도원 김상익 김성관 김일상 김장원 김정상 김주원 김현 남궁성 박달식 성도종 성명종 성시종 손흥도 양현수 윤정우 이성국 이성규 이성택 이원경 이정택 장도영 조원오 최세종 허광영 황도국 황인철 (이상 남자후보 27명)

강명진 고원선 김혜신 김홍선 김효철 박영륜 박혜철 배현송 송선만 송인호 안민순 오희선 유승인 이경옥 이명신 이선조 이선종 이양신 이효원 정명중 정상훈 정성만 조효경 최선국 한도봉 황대원 황영규 (이상 여자후보)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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