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사우회 정기회원전

▲ 주산저수지의 봄. 황인철 작.
사진동호인 모임 원광사우회(회장 김덕영) 가을정기회원전이 출가교화단 총단회 기간을 맞이하여 25∼30일 중앙문화원 원음방송 공개홀에서 열렸다.

‘빛과 함께 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신비로운 새벽 풍광을 표현한 ‘덕유산의 아침’(김덕영), 투명한 호수에 스며든 봄기운 ‘주산저수지의 봄’(황인철·사진), 스승님의 인자한 미소가 있는 ‘염화미소’(이규식), 어촌 아낙의 해맑은 웃음이 잘 표현된 ‘수확’(박양근), 아름다운 이국 바닷가의 고즈넉한 정취가 담긴 ‘황금빛 해변’(육관응) 등 다양한 주제의 국내외 풍경이 담긴 컬러 및 흑백사진 약 40점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원광사우회 관계자는 “출재가 회원들의 작품이 고루 나와 더욱 의미있는 전시회가 되었다”며 “향후 영산성지를 비롯한 사대성지와 성주성지의 사계절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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