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원의회, 선교소 전체 14.8%

선교소 28개 교당이 내년부터 5급지 교당으로 승격된다.

15일 열린 임시원의회에서는 강원교구 4, 경남교구 2, 광주전남 5, 대전충남 5, 서울교구 4, 전북교구 4곳과 경인교구와 대구경북, 부산, 중앙교구 각각 1곳씩을 심의 상향조정 했다.

이로써 그동안 102곳이던 선교소가 75곳으로 줄어 전체 14.8%를 차지하게 됐다. 내년부터 향후 3년간 급지 분포는 특급지 5.4%, 1급지 8.2%, 2급지 15.9%, 3급지 14.7%, 4급지 16.6%, 5급지 24.8%이다.

3년마다 이뤄지는 급지 사정은 각 급지의 총 평점에 바탕해 청소년교화, 재산수입, 부속기관 운영 등 기타사항을 고려하여 교당의 급지를 조절한다.

총 평점의 기준은 지역분류, 교당시설, 출석현황, 유지비와 의식수입에 따른 평점이 합산된 점수로 5급지의 경우 총 평점이 40점 이상인 교당이 해당된다. 참고로 특급지는 280점이상이다.

교구별 교당은 강원교구는 삼척·철원·양구·양양교당/ 경인교구는 산본교당/ 경남교구는 서마산·장유교당/ 광주전남교구는 강진·녹동·소촌·하남·풍암교당/ 대구경북교구는 안강교당/ 대전충남교구는 구봉·도마·신탄진·연무·원성교당/ 부산교구는 서울산교당/ 서울교구는 김포·성동·전곡·파주교당/ 전북교구는 무장·백산·심원·서곡교당/ 중앙교구는 궁동교당이다.

한편 원의회에서는 원의회 인사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재)원불교 이사 및 감사선임과, 요양심의위원 위촉을 승인했으며, 내년도 예산중 상사원 예산 1천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날 구성된 원의회 인사위원은 다음과 같다.

이성택·황도국·김영택·한은숙·나상호·박성인·강명진·김성효·김대선·김상호·강낙진·백인혁(이상 12명)

또한 요양심의위원으로는 김영택·황도국·박성인·강명진·김상호·나상호·김성효 교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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