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회관 학생회 대거 입상, 2주동안 개인지도 결과
중앙교구 학생 교리퀴즈대회

12일 이리교당에서 열린 중앙교구 학생 교리퀴즈대회 '도전 경종을 울려라'에서 무려 9명이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렇게 무더기 경종이 울리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한 이유는 약촌교당 박인아 학생회원 외 정토회관 학생들 8명이 40문제를 다 맞췄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교당 117명이 참가, 예년보다 참가 숫자도 많았고 공부를 많이 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정토회관 학생회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2주동안 저녁 7시, 9시, 11시 세 타임으로 나누어 개인지도를 했다는 소식. 이에 힘입어 단체전까지 싹쓸이했다고.

2등은 궁동교당·이리·궁동 교당 차지했다.

이벤트로 열린 운곡 시범도 인기를 끌었다. 남중·이리·궁동교당 학생들은 독경 운곡을 창의적으로 재편집해 시범을 보였다.

이리교당 학생회는 일원상서원문 운곡 시범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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