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MBC 삼일문화 대상

교립 대안학교 경주 화랑고등학교장 서종호 교도는 1998년 학교 설립 이후 교장을 맡아 최근엔 무보수로 일하며 점차 대안교육의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

올해는 대안교육연구소 ‘인농’을 창립해 고문으로 대안교육세미나를 주관하기도 했다. 서 교장은 또 ‘대안교육의 역할’과 ‘인성교육의 필요성’이라는 제목 아래 대안교육의 필요성과 인식변화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강사로 초청, 강연을 해오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공로로 서 교도는 23일 포항 MBC가 주관하는 제11회 삼일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서 교도는 지역에서도 주민들과의 화합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요가지도와 마음공부를 실시하고 있다. 또 서울대학교에서 환경지도자 과정을 수료하여 대구·경북 일원의 환경교육에도 이바지 하고자 준비하고 있는 교육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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