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선 중앙교구장이 23일 취임식을 갖고 교구 업무 및 중도원 이사장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고 교구장은 취임사를 통해 “39개 교당과 중도원 산하 21개 기관으로 이루어진 중앙교구가 희망백년대를 앞장서서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후"대외적으로 익산시와 군산시가 행복도시가 되도록 정교동심의 심법으로 함께 합력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덧붙여 중앙총부가 있는 곳에 위치한 중앙 교구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 교구장은 “모두가 살아보고 싶은 곳, 오고 싶은 곳, 함께하고 싶은 곳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신택 교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로 부임한 교구장님을 모시고 익산과 군산지역에 산재한 교당과 단체, 복지기관을 활용해 마음공부로 희망을 일구어 가야 한다"라며 교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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