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지구 재가교역자훈련

서울교구 여의지구가 4일 여의도교당에서 '화동으로 모두가 하나 되자'는 주제로 지구 재가교역자훈련을 실시했다. 지구 산하 8개 교당 재가교역자 135명이 참여했다.

김홍선 지구장은 "재가 교역자들이 중심이 되어 경산종법사님의 5대 경륜을 받들어 실천하고, 모두가 신바람 나는 교화를 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에서 재가교역자들은 한 사람씩 입교 연원을 정해 그 명단을 법신불 전에 올리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교화 대불공이란 종법사의 첫 번째 경륜을 앞서 실행하자는 실천적 의지였다. 출가 교무들은 축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복주머니를 재가교역자들에게 하나씩 선물하여 출재가가 하나된 훈훈한 훈련이 되었다.

신림교당 이선조 교무는 해제식에서 "언제나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교화에 최선의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 스승님께 보은자가 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