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구장·지구장들이 삼동원에서 열린 연수에서 힘찬 함성으로 교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교화대불공으로 결복백년대를 열어가기 위한 교구장·지구장 연수가 2월 26∼27일 벌곡 삼동원에서 열렸다.

올해 연수는 금년도 대폭인사로 대부분 교구장, 지구장이 새롭게 바뀐 관계로 교구장, 지구장의 역할을 공유하고 교화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진행되었다.

26일 경산종법사는 훈련참가자들에게 5대경륜 결제법문을 통해 “교화성장으로 교단의 내실을 삼아야 할 것”이라며 교화중심행정·교화교육 등 교화 향상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와 관련 참가자들은 각 단별로 교구장, 지구장으로서의 역할과 바람직한 지도자상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교화현장에서 필요한 각자 역할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교구별 교화계획을 공유하며 타 교구 및 지구상황을 이해하고 교화성장을 위해 필요한 요인을 준비했다.

이튿날에는 교화훈련부문 중점정책에 대한 세부조항에 대해 안내를 받으며 현장과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중앙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교구장·지구장들은 특히 현장교화 지원체계 구축과 미래교화 위한 교화구조 개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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