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원 개설 정기훈련 조만간 대체 인정될 듯

전국의 훈련기관에 근무하는 교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훈련원 자체 진단과 운영, 그리고 훈련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교정원 교화훈련부 주관으로 6~7일 중앙총부에서 열린 훈련기관 교무연수는 올해 인사에 따라 훈련기관 근무자들이 대거 교체됨에 따라 각 훈련원별 현황을 파악하고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법위단계별 훈련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고 훈련원 개설 정기훈련을 대체 인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각 훈련원별 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튿날에는 훈련원 관련 전산행정교육을 받았다.

교화훈련부 양명일 교무는 “법위단계별훈련과 관련 원기90년 훈련위원회에서 훈련원 개설 정기훈련 자료를 제출해 훈련위원장의 승인을 얻도록 했으나 아직까지 정식으로 자료를 제출한 곳이 없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정기훈련 실시를 위해 지혜를 모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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