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학 양성, 해외교화에 정성

동산수도원에서 정양 중이던 신타원 박삼순 정사가 7일 원병원에서 열반했다. 9일 오전 11시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교당연합장으로 발인식을 거행했다. 장지는 왕궁 영모묘원.



박 정사는 1927년 익산에서 출생했으며, 원기62년 정성숙 대봉도의 추천으로 출가했다.

원기65년 동산선원 교사를 시작으로 요코하마교당과 오사카교당 교무로 봉직하며 후학을 가르치고 해외교화에 정성을 다한 모범된 삶을 살았다.

세수는 81세, 실근무 11년 7개월, 법랍 30년 1개월이며 정식법강항마위, 사업성적 정1등, 원성적 준1등으로 전무출신 2좌위에 올랐다. 종재는 6월24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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