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원광어린이집 총동문회로 인연 찾기
15년 역대 졸업생과 퇴임 교사 초청법회

서울교구 신림교당(교무 이선조)이 교당에서 운영하는 원광어린이집의 역대 졸업생과 교사들을 초청한 신림 원광 총동문회를 개최했다. 인연 교화와 더불어 원광 교사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하자는 취지이다.

13일 신림가족 행복법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동문회에는 1회부터 15회까지 역대 졸업생들과 어린이집을 퇴임한 교사 50여명을 포함해 250여명이 참석했다.

최성정 교무가 ‘원광! 행복한 만남’이란 주제로 설교를 했고, 점심공양 후에는 개원 이래 신림원광어린이집의 발전사를 살펴보고, 졸업생·학부모·교사들이 지나간 추억을 되돌아보며 원광의 발전상을 축하했다.

이날 동문회에서는 이제 대학생이 된 제1회 졸업생 최종원군이 역시 초대 교사였던 천승희 교사와 극적으로 만나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최 군은 이날 초대 동문회장에 선출되었다.

신림원광 어린이집 출신 교사들은 원광 출신 교육자란 긍지를 가지고 원불교 교육이념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정례 모임을 가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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