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책보내기운동본부, 군교화 촉진 위해 매년 국군의날 시상
노력봉사·문화교화·입교·보은감사·최고지휘관 등 5개 분야



군종장교 승인 이후 군 교화가 더욱 활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은혜의책보내기운동본부가 소리 없이 군 교화에 애쓰는 재가 출가교도들을 위해 ‘군교화문화상’을 제정 시상한다.

군교화문화상은 노력봉사상, 문화교화상, 입교상, 보은감사상, 최고지휘관상 등 총 5개 분야로 나뉘며 매년 국군의날인 10월1일을 맞아 총 1천만원의 성금이 전달된다.

노력봉사상은 군부대 법회 운영과 각종 위문행사에 참가해 장병들을 위해 노력한 사람에게, 문화교화상은 교전 및 도서전달·교전독후감장려·해외문고 개척 교류·기타 군부대를 위한 문화교화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입교상은 장병들의 입교를 장려하거나 불우사병 가정 돕기·제대 장병 및 군 교화 유공자 관리에 노력한 사람에게, 보은감사상은 어려운 여건에도 성금과 도서를 희사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최고지휘관상은 부대에 큰 화합을 이루고 사병들의 복지와 전투력 향상으로 병영문화를 개혁한 지휘관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군교화문화상 추천은 교단 및 국방부 언론기관, 군종장교, 군교화 관련기관에서 매년 8월15일 이전에 후보를 추천하여 은혜의책보내기운동본부로 통보하면 된다.

은혜의책보내기운동본부 권도원 공동본부장은 “군종 승인 이후 군부대 방문이 자연스러워지고 교화가 한층 더 부드러워졌으며 은혜의 책 보내기 운동이 더욱 환영을 받고 있다”며 “조촐하게 시작하는 군교화문화상이 교화에 박차를 가하는 또 하나의 촉진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은혜의책보내기운동본부 063)850-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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