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답사 등으로 진행

“노래도 부르고, 염색도 배우고, 토기도 배우고, 답사도 다니고 참 좋아”

작년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여는 ‘제1회 박물관노인문화학교’에 참가했던 어르신들이 한결같이 보인 반응이다.

올해도 박물관노인문화학교가 열려 익산 지역, 특히 중앙총부 주위에 계시는 원로교무, 재가교도들이 아주 좋아하고 있다.

올 프로그램도 다양한 문화탐방, 체험으로 진행된다. 12일 상록원에서 김효경 정토·문향허 교무가 ‘음악치료·문학치료를 통한 마음읽기’를 시작으로, 26일 순천읍성과 불교문화 답사(이형우 교수), 7월16일 천연염색(이나경 교수), 8월14일 토기(김희찬 교수), 9월11일 서산지역과 사찰문화(이형우 교수), 10월16일 칠갑산에 어우러진 우리문화(신순철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익산시 거주 어르신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및 전화 063)850-3243.

문향허 전문기자 mtongchal@hanmail.net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