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개 불교센터 중 원불교를 주요 인자로 지목
김현오 교무, 주2회 미국인 법회와 문답식 사이버 교화

미주동부교구 보스톤교당 김현오 교무가 1일 하버드대학교 플루어럴리즘 프로젝트 여름 심포지엄에 초청되어 원불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버드대 플루어럴리즘 연구팀은 미국내 세계종교들의 활동현황 및 종교지도자들에 관한 연구로 유명하다. 이 연구팀은 메사추세츠 주에 소재한 90여개 불교 센터들 중 23곳을 1차 선정해 각 센터들을 방문했다.

또한 각 불교센터들의 역사와 현재 활동, 그리고 미국내 포교 비전 등을 인터뷰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한 심포지엄에서 보스톤교당을 보스톤권내 주요 불교센터 6개중 한 곳으로 주목하게 되었다.

2003년에 설립된 보스톤교당은 창립 개척단계이며, 현재 주 1회 한국인 법회와 주 2회 미국인 법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현오 교무는 교당 웹사이트에 ‘김 교무 칼럼’을 만들어 미국인들이 수행이나 일상의 삶속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해결하여 나가고 있다.

즉 원불교적인 시각과 관점을 소개함으로써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문답식 대화로 사이버교화를 시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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