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택 교정원장이 10월2∼4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노무현 대통령과 동행한다.

이번에 방북할 특별수행원은 모두 47명으로 정치분야 6명, 경제분야 17명, 사회·문화분야 21명, 여성계 3명으로 이 교정원장은 이 가운데 사회·문화분야 종교계 대표 자격으로 한국 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권오성 목사,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장익 신부,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등과 함께 참여하게 된다.

정상회담 기간 남측 특별수행원들은 북측 해당분야 인사들과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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